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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이트포커스] 윤석열·홍준표 난타전 / YTN

2021-10-25 0 Dailymotion

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,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국민의힘 분위기로 바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. 아시겠지만 윤석열 후보 또 홍준표 후보 간의 신경전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. 이번에는 또 막말 리스트를 똑같이 25개씩 주고받았는데 어떻습니까? 가족까지 끌어들이면서 공격하기도 했는데 발언 먼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

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(지난 24일) : 가족이 뭐 어떤 분들은 후원회장도 맡는데…. 원래 선거라는 것은 시쳇말로 패밀리 비즈니스라고 하지 않습니까. 제 처는 다른 후보 가족들처럼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그런 오해할 필요는 없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.]

[홍준표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(지난 24일) : 지금 후원회장이라는 의미는 돈 갖고 관리하는 그 의미가 아닙니다. 그런 시대가 아닙니다. 가장 가깝고 믿음직한 사람으로 후원회장 하는 시대인데 그 얼마나 아름다운 동행입니까. (윤 후보) 각시는 밖에 못 나오니까 그런 시비를 거는 거지….]


윤 후보 각시. 윤 후보의 개 사과 사진 논란과 관련해서 김건희 씨가 계속 거론되니까 가족 후원회장 언급하면서 윤 전 총장이 홍 후보의 부인까지 언급한 상황입니다.

[최진봉]
저는 이런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물타기라고 생각해요. 왜냐하면 홍 후보의 부인을 거론할 이유가 없었어요.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김건희 씨가 논란이 되고 그 개 사과라고 하는 그 사진 때문에 김건희 씨가 직접 어쨌든 반려견을 데리고 나간 거 아닙니까? 그리고 사진을 찍었습니다. 물론 윤석열 후보 측에서는 다른 사람이 찍었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의혹이 생기는 상황이고 그 개에게 사과를 주는 그 모습 때문에 사실 논란이 크게 됐지 않습니까? 그래서 이건 여론의 중점적인 비판을 받았고 그 문제 때문에 김건희 씨가 소환이 된 것인데 그 문제가 논란이 되니까 이제는 홍준표 후보의 부인을 거론하는 것은 원래 이게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요. 저는 무슨 말이냐면 본인이 처해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홍준표 후보의 부인까지 거론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본질과 다르다, 그렇게 봅니다. 저는 김건희 씨 관련해서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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